광주 도시공원 관리예산 감액 공방…증액 촉구 vs 재정난에 추경 보완
박필순, 도시공원 관리 예산 33% 감액 지적 및 증액 반영 촉구
답변측, 시 재정 부족에 따른 감액 불가피 설명 및 추경 보완 방침
기존 공원 관리 예산 배분 수준을 둘러싼 입장차
2023년 11월 3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도시공원 관리 예산 감액과 추가 예산 필요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필순 위원은 2023년 도시공원 관리 예산이 두 사업에서 모두 약 33% 감액돼 오히려 증액이 필요한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공원 활성화 수요가 커졌고 기존 공원 관리가 부실하면 신규 공간 조성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며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또 인력 증원이 어려운 만큼 합리적인 관리대책 마련과 공원 포럼 추가 개최, 푸른길공원탐방안내센터 운영비 증액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푸른길공원 관리 유지보수는 관련 자치구가 맡고 있으며, 운영비 500만 원 감액도 시 재정 여건에 따른 전반적 기준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성훈 도시공간과장은 시의 세외수입 부족으로 시설녹지와 공원 관리 예산 감액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상반기 예산 집행 후 추가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해 관리·유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필순 위원은 공원 이용과 활성화 수요가 늘어난 만큼 관리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폈다. 반면 답변측은 시 재정 부족으로 감액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며 추경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존 공원 관리에 필요한 예산 배분 수준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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