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대 용역 비공개·증원 기준 놓고 공방
김호진 위원, 전남 의과대학 건설 용역 결과 비공개 및 의대 증원 대비 기준 추궁
최영주 단장, 대학 총장 열람 거부로 공개 지연 설명하며 전남 신설 정원 2000명 범위 포함 전망
2024년 5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전남 의과대학 건설 용역 최종결과보고서 공개 여부와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에 따른 신설 정원 포함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호진 위원은 전남 의과대학 건설 용역 최종결과보고서를 왜 비공개했다가 순천시와 지역 정치권의 공개 요구 이후에야 공개했는지, 도의회의 공개 요청은 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따져 물었다. 또 용역보고서가 특정 지역에만 유불리를 두는 내용은 아니었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공개가 늦어진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가 얼마여야 전남의 신설 의대 정원이 포함될 수 있는지, 2000명 안에 들어가는지와 같은 구체적 기준과 대비책이 있는지 질의했다.
최영주 단장은 용역 결과 공개 여부를 두고 당사자인 대학 총장들에게 먼저 열람과 공개 가능성을 확인하려 했고, 일부 대학이 열람까지 거부해 공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용역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언론에 완전히 공개하고 모든 도민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의대 정원 조정 과정에서 전남의 신설 정원은 2000명 범위 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책 변화에 따라 관련 부분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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