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자위, 민주인권평화국 예산 증액 놓고 집행부·위원장 입장차
임미란 위원장, 민주인권평화국 일반회계 예산 수정안 증액 항목 동의 여부 요청
민주인권평화국, 일부 5·18·인권 사업 증액 동의·시민토론회 등 일부 항목 부동의
집행부 부동의에도 수정안 의결 진행, 예산 증액 항목 둘러싼 입장차 표출
2023년 1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민주인권평화국 소관 일반회계 예산 수정안 증액 항목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임미란 위원장은 위원회 간담회에서 계수조정한 2024년도 민주인권평화국 소관 일반회계 예산 수정안을 설명한 뒤, 세출예산 증액 항목에 대한 민주인권평화국의 동의 여부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정신계승 민족민주열사 유영봉안소 운영, 상이군경회 복지회관 운영, 5·18연구지원, 인권마을조성사업비 증액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월광주정신계승 시민토론회 예산 1800만 원, 5·18 공법3단체 시지부 운영비 지원 3천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사업지원 1천만 원, 청소미화원과 녹지관리원 근무복 피복비 증액에는 부동의한다고 말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이 일부 증액 항목에 부동의 의견을 냈지만, 임미란 위원장은 집행부의 부동의 의견이 있었음에도 수정안대로 의결을 진행했다. 이에 증액 예산 일부를 둘러싸고 집행부와 위원장 사이에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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