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상수도 시니어 멘토 실효성 추궁…본부장 "운영 안정성 위한 경험 공유"
이명노 위원, 상수도사업본부 시니어 멘토 도입 필요성과 실효성 의문 제기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 정수장 운영 노하우·비상 상황 대응 경험 공유 통한 운영 안정성 제고 취지 설명
2023년 1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시니어 멘토 도입 필요성과 역할, 제도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상수도사업본부가 도입하려는 시니어 멘토의 구체적 역할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현재 본부 내부에도 15년 경력자가 있는 만큼 단순한 경력과 노하우만으로 추가 채용의 필요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간제 시니어 멘토 2명이 조직에 얼마나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책임과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제도의 실효성이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니어 멘토는 정수장 근무 경력을 가진 인력이 현장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정수장 운영 노하우와 비상 상황, 중대재해 예방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정수장이 4교대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순환전보로 새 업무를 맡는 공무원들이 있는 만큼, 장기간 현장 경험을 쌓은 외부 인력이 함께하면 운영 안정성을 높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시니어 멘토는 책임자를 대신하는 자리가 아니라 오랫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취지라며, 책임을 전제로 해야만 역할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규직 정원과 구조상 외부 인사를 책임자로 두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기간제 인력 2명의 인건비를 들여서라도 현장 노하우를 공유받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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