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3-12-04

이명노, 원격검침 예산 효율성 추궁…상수도본부는 단계적 확대 설명

이름
이명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3선거구 화정3․4동, 풍암동

이명노 위원, 원격검침 확대 속 계량기 교체·검침 인건비·유지보수 예산 편성 근거 추궁

상수도사업본부, 법정 교체 주기 유지와 블록 단위 원격검침 확대·유지보수 요율 적용 설명

2023년 1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원격검침 확대에 따른 예산 편성과 비용 절감 효과, 유지보수비 산정 근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본예산에 반영된 원격검침 시설비와 유지관리비, 기존 수도계량기 교체비, 검침원 인건비 등 검침 관련 예산 항목을 짚으며 세부 내용을 물었다. 이어 원격검침 확대 기조에도 기존 계량기 교체 예산이 계속 편성되는 이유와, 교체 대상 계량기를 원격검침기로 전환했더라면 예산을 줄일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따졌다.

또 원격검침기 확대에도 검침원 인력이 줄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지보수비 4억3천만원 중 단말기 수리·교체 예산의 산출 근거와 현재 고장 규모도 질의했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내년도에 원격검침 시설비 4억1천만원가량과 유지관리비 등이 편성됐고, 기존 수도계량기도 법정 교체 주기에 따라 계속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 설치한 3만3천 개 원격검침기를 차세대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안정화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원격검침기는 일반 계량기보다 단가가 3배가량 높고 산발적으로 설치하면 검침 효율이 크지 않아 블록 단위 보완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유지보수비는 시스템 15%, 단말기 8%의 요율을 적용해 편성했고, 현재 문제 있는 단말기는 700~800개 수준으로 파악돼 연말 하자보수 기간 안에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열 기술부장은 3만3천 수전에 대한 하자보수 기간이 올해 말 종료돼 통신장치 오류 등에 대비한 유지보수 계약이 필요하며, 수리·교체 물량은 고정된 개수보다 전체 설비를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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