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상수도 인력 구조 점검·추가 충원 필요성 제기
덕남정수장·도시철도 공사 구간 관로 사고 계기 상수도사업본부 전문·현장 인력 구조 점검 및 충원 필요성 제기
시니어 멘토 제도 혁신TF 의제 채택과 2028년까지 기술 전문인력 52명 육성 추진, 추가 증원 필요성 언급
2023년 12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덕남정수장 밸브 사고와 도시철도 공사 구간 관로 사고를 계기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 인력 확충과 현장 대응 인력 보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덕남정수장 밸브 사고와 도시철도 공사 구간의 잇따른 관로 사고를 언급하며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 인력과 현장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그는 시니어 멘토 채용이 단기 보완책에 그치지 말고 상수도 분야의 구조적 인력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자급의 행정직 비중과 초임 인력 비중이 높은 현재 인력구조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고 시 신속한 판단과 대처를 위해 인력 충원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사례를 참고해 시니어 멘토 제도 도입을 혁신TF의 정식 의제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수도 핵심인력 역량강화 방안에 따라 2028년까지 기술 전문인력 52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시설관리직과 수도토목직, 정수처리사 등을 단계적으로 채용하거나 영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도 분야 전문가 채용은 응시 미달과 과락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며, 정수장별 1명씩 두는 시니어 멘토가 과도기적으로 현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 상수도 인력은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적은 편으로, 도시철도 2단계와 노후관 정비 등 앞으로의 사업 수요를 고려하면 추가 증원이 필요한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박준열 기술부장은 원인자부담금 관련 소송은 주로 택지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의 부과 기준 이견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로 인한 원인자부담금은 소액인 데다 사전 설명을 거쳐 부과하고 있어 아직 별도 이의신청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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