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복위, 폐수처리·도시숲 예산 영향 점검
최지현 위원, 에너지밸리 폐수처리 2단계·마을하수도 예산 감액·풍영정천 유지용수·주민지원기금·전환사업 예산 영향 점검
기후환경국, 폐수처리·마을하수도 사업 축소 부인과 풍영정천 재원 여력 설명, 도시숲 목표 차질 인정·수목원 에너지비용 변동성 언급
2023년 12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에너지밸리 폐수처리 2단계 사업, 마을하수도 예산 감액, 풍영정천 유지용수 재원, 상무소각장 주민지원기금 집행, 수소 청소차 성능 검증, 도시숲 조성 전환사업 예산 삭감 영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에너지밸리 폐수처리 2단계 사업과 마을하수도 예산 감액이 실제 사업 축소로 이어지는지, 풍영정천 유지용수 기금이 향후에도 충분한지 따져 물었다. 또 상무소각장 주민지원기금의 본래 취지에 맞는 집행과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상 영향평가 공개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석면 피해 구제의 지방비 부담 구조와 시립수목원 온실 에너지 비용 산정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수소 청소차의 성능 검증 여부와 도시숲 조성 등 전환사업 예산 삭감이 시의 목표 달성에 미칠 영향도 질의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에너지밸리 폐수처리장은 입주 기업과 폐수 발생량 증가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1단계 1천 톤 규모 시설은 이미 완공·운영 중이어서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을하수도 예산은 수계기금 지원 항목의 조정일 뿐 전체 사업 축소는 아니며, 풍영정천 유지용수도 현재 62억 원 이상의 재원을 보유하고 있어 당장은 큰 문제가 없고 원금 감소가 계속되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 청소차는 시범사업 등을 거쳐 도입되는 만큼 기능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지만, 도시숲 조성 전환사업은 시 재정 여건으로 예산이 줄어 목표 달성에 일부 차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전시온실 난방은 도시가스, 증식온실 비닐하우스는 등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 운영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아 날씨와 일조량에 따른 변동이 커 정확한 에너지 비용을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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