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티투어버스·케이팝 스타거리 놓고 재검토론과 개선론 충돌
이귀순 위원, 시티투어버스 전면 재검토와 내년도 5억 원 예산 편성 근거·DRT 방식 효과 입증 자료 요구, 케이팝 스타거리 1억 원 유지관리 예산 타당성 추궁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 시티투어버스 이용 부진 인정 속 DRT 방식 전환 효과 기대, 케이팝 스타거리 재정비 통한 활용 가능성 강조
시티투어버스 개선 가능성과 케이팝 스타거리 사업 성패를 둘러싼 예산 재검토·재정비 필요성 공방
2023년 12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티투어버스와 케이팝 스타거리 관련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사업 지속 여부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이귀순 위원은 시티투어버스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고, 이용 실적이 저조한 만큼 사업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 5억 원 편성 근거와 DRT 수요반응형 방식의 효과를 입증할 자료를 요구했다.
또 케이팝 스타거리 사업도 실패라고 본다며 1억 원의 유지관리성 예산 편성 타당성과 홍보물 콘텐츠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시티투어버스가 당초 정책 의도와 달리 이용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문화부 공모에 선정된 DRT 수요반응형 방식은 기존 순환형과 달라 차량 규모를 줄이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케이팝 스타거리는 완전한 실패로 보지는 않으며,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를 기념해 관광상품화하려던 취지였고 관리상 부족함을 보완해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신청한 1억 원은 유지관리와 인터랙티브형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를 두고서는 이용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에 대해 양측 인식이 대체로 일치했지만, 이 위원은 효과가 없다고 보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반면 김 본부장은 DRT 방식 전환으로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맞섰다. 케이팝 스타거리 사업을 두고도 이 위원은 실패한 사업으로 규정했지만, 김 본부장은 실패로 단정할 수 없으며 재정비를 통해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평가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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