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지원 예산 삭감 놓고 공방…설명 부족 지적에 대상 확대 반박
심창욱 위원, 난임 시술비 지원 예산 9억4500만 원 삭감 배경 추궁
정영화 국장, 소득기준 폐지에 따른 대상 확대 반영 증액 요청 설명
난임 지원 예산 삭감 놓고 설명 부족 지적과 대상 확대 반박
2023년 12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예산 삭감 배경과 필요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창욱 위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예산이 상임위에서 9억4500만 원 삭감된 이유를 물으며, 불용이 많아서 감액된 것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 그는 난임 지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필요한 예산인 만큼 오히려 증액돼야 한다며, 상임위 삭감 배경에 설명 부족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재차 질의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특별한 질의는 없었고, 추경에 확보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말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난임 시술비 지원은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이 폐지되면서 대상자가 늘어 증액을 요청한 것이며, 출산율 하락과 타 시·도의 소득기준 폐지 흐름을 반영해 편성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은 난임 지원 필요성이 큰데도 예산이 삭감된 것은 상임위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지적했다. 반면 정 국장은 삭감이 불용 때문이 아니라 소득기준 폐지에 따른 대상 확대와 예산 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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