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탄소중립 30조 투자계획 놓고 분야별 배분·산업 투자 질의
전남도의 탄소중립 30조4000억 원 투자 계획과 분야별 배분 현황,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고배출 산업 투자 방향이 도의회에서 도마에 오름
동부본부 태양광 설치 현황과 전력 절감 효과, 신재생에너지 REC 인증 설비 자료 제출 요구가 함께 제기됨
2024년 5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전남도의 탄소중립 30조4000억 원 투자계획과 분야별 배분,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고배출 산업 투자 방향,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호진 위원은 전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년간 30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의 구체안이 마련돼 있는지 묻고, 특히 어느 분야에 투자가 가장 많이 배정됐는지와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온실가스 배출이 큰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도 함께 질의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REC 인증 설비 설치 현황과 동부본부의 태양광·ESS 설치 여부,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 등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기본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내년 4월까지 시군별 실행계획을 지침에 따라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현재는 6개 과제 15개 분야 97개 사업으로 파악 중이며 수송 분야에 약 13조 원이 투입돼 가장 비중이 크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산업 분야의 비중이 크지만 기본계획 목표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장기적으로 기업 체질 개선 등을 포함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겠다고 했다.
선양규 민원행정담당관은 동부본부에 태양광이 설치돼 있고 총 설비용량은 536㎾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력 사용에 따른 절감 효과가 약 5200만 원 정도로 집계됐고 현재까지 전력 피크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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