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특위, 다문화사업 예산·교과보충 운영기준 점검
최지현 위원, 다문화가정자녀지원사업 실집행 예산과 연차별 이행 점검, 교과보충 운영기준 완화 및 신규사업 지속성 질의
교육청, 다문화 세부 사업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이관·집행, 교과보충 소인수 운영 한계, 글로벌리더 팔도 한마당 확대 검토
2023년 12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정자녀지원사업 예산과 연차별 사업 이행, 빛고을 다 같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기준, 글로벌리더 팔도 한마당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다문화가정자녀지원사업 예산이 내년 60만 원에 그쳐 위원회 운영만 있을 뿐 실제 사업 수행 예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5년 단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점검되는지, 이중언어 동화책 구입 지원 등 세부 사업이 어디서 집행되는지 물었다.
또 빛고을 다 같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 8명 이상 등 인원 기준으로 운영돼 소수 학생은 수익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완화 가능성을 질의했다. 아울러 신규사업인 글로벌리더 팔도 한마당의 내용과 향후 지속 여부를 묻고, 이주배경 학생과 연계한 다양성·존중 교육 방향도 제언했다.
박철신 정책국장은 조직개편으로 다문화교육과 탈북학생 교육 관련 업무가 3월 1일자로 신설된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이관돼, 본청은 위원회 운영과 기본계획 심의를 맡고 세부 사업과 예산 집행은 해당 도서관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리더 팔도 한마당과 동네 한 바퀴가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의 취지를 초·중학생 수준에 맞게 국내 체험형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근 교육국장은 빛고을 다 같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 코로나 이후 교육결손 보완을 위해 특교로 운영됐으나 국가 예산이 크게 줄면서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게 돼, 기초학력 제고 목적의 프로그램은 소인수라도 운영할 수 있지만 학생 선택형 교과는 수익자 부담 확대와 운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리더 팔도 한마당은 초·중학생 수요를 반영해 시범 도입한 사업으로, 성과에 따라 확대를 검토하고 다문화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분야를 신규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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