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목여고 통합 이전 앞두고 구 청호중 부지 활용 마스터플랜 필요성 제기
목포고·목여고 통합 이전 맞물린 구 청호중 부지, 장기 방치 우려 속 종합 마스터플랜 필요성 제기
김대중 교육감, 주민 의견 수렴과 기본계획 제출 예고하며 컨벤션 기능 갖춘 교육공간 조성 추진
2024년 5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목포고·목여고 통합 이전에 따른 구 청호중 부지 활용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최선국 의원은 목포고·목여고 통합 이전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과거 청호중 이전 사태처럼 학교만 옮겨지고 부지가 장기간 흉물로 남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 청호중 부지 활용과 관련해 개별 계획이 아닌 종합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며, 주민 동의와 설명 절차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부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컨벤션 기능을 갖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목여고 통합 이전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 의견 수렴과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핵심 과제라고 인정했다. 그는 목포권에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같은 컨벤션 기능 시설이 없는 만큼, 부지가 마련되면 의회에 기본계획을 제출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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