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청사 출장비·이주지원비 논란…실효성 공방
동부지역본부 본청 출장비·이주지원비 증가에 따른 행정력·예산 낭비 논란 제기
동부청사 개청 실효성과 김영록 도지사 공약 연관성 두고 도의회 본회의서 공방
2024년 5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동부지역본부 운영에 따른 출장비와 이주지원비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의원은 동부지역본부가 전남도청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설치되면서 본청과의 이동이 잦아져 출장비가 늘고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일자리투자유치국, 여순사건지원단의 본청 출장 횟수와 출장비 내역을 제시하며, 동부청사 개청의 실효성과 재정 부담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이주지원비까지 지급되는 상황에서 이런 구조가 계속되는 것이 타당한지 따졌고, 김영록 도지사 공약과의 관련성도 언급했다.
강영구 자치행정국장은 동부지역본부 설립과 조직개편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본청으로의 출장 자료는 동부지역으로 옮겨진 뒤의 이동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부로 발령받는 직원들은 다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어서 타 지역 사례와 마찬가지로 3년간 한시적으로 이주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실·국의 출장비는 2022년과 올해가 거의 비슷해 전체 예산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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