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급식종사자 안전사고 예방·다용도 믹서기 보급 현황 점검
전남 급식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다용도 믹서기 보급 현황 점검
김치 완제품 확대와 급식실 위험요소 저감 대책 검토
2024년 5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급식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다용도 믹서기 보급 현황, 김치 완제품 확대 등 급식실 위험요소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주웅 의원은 전남 급식종사자 안전 문제를 짚으며 2022년 장성·고흥에서 발생한 사고를 교육청이 인지하고도 예방 조치를 충분히 했는지, 그 결과 2023년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물었다. 이어 사고 이후 보급된 뚜껑이 닫혀야 작동하는 다용도 믹서기의 학교별 보급 현황을 확인하고, 아직 도입하지 않은 학교의 양념 준비 방식도 질의했다.
또 급식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김치 완제품 사용을 더 확대할 수 있는지, 나아가 급식실의 다른 위험요소도 줄일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2022년 11월 장성, 12월 고흥에서 각각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 인정했고, 2021년 노조가 양념분쇄기 문제에 대한 산업재해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나 당시 정식 안건에서 누락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이후 다용도 믹서기 구입 예산을 지원한 결과 전남 전체 조리학교 726곳 중 593곳이 보유해 보급률이 약 77%라고 설명했다.
김치 완제품 사용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면 가능하며, 교육청은 일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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