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 성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 제기
전남 성폭력 범죄 증가 속 청소년 성교육·성문화센터 역할 강화 주문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 4곳 운영, 인력·시설·프로그램 보완 필요성 제기
2024년 5월 2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청소년 성교육 인프라와 성문화센터 운영 실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경미 의원은 전남에서 성폭력 범죄와 학교 내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 성교육과 성문화센터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가 4곳에 그치고 센터별 인력도 5명에 불과한데다 시설 노후와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양·나주 등 성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센터를 추가 설치할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각 센터의 관리·감독과 평가 기준이 충분한지 물었다.
강영구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에 최근 3년간 성폭력 범죄가 1000건 이상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1038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청소년성문화센터 인력은 여가부 지침에 따라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찾아가는 성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의 4개 센터에 대해 매년 여가부와 도·시군이 합동 점검을 하고 있으며, 광양·나주 등 추가 설치 여부는 세밀한 조사와 도민 의견 수렴, 교육청 협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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