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대 배정 놓고 입장차…박형대 "예비 배정 시급" 김영록 "추천 이후도 대응"
박형대 의원,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속 전남의대 예비 배정 불확실성 지적
김영록 도지사, 전남 국립의대 150~200명 배정 건의와 공모 추천 이후 지속 대응 방침 설명
전남의대 필요성 공감 속 예비 배정 확보 시점과 추진 방식 입장차
2024년 5월 22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정원 배정 문제가 쟁점이 된 가운데, 박형대 의원이 정부의 2026학년도 정원 확대 논의 속 전남 몫의 예비 배정을 서둘러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김영록 도지사는 150~200명 배정을 건의했지만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단계여서 구체 방침을 받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공모 추천 이후에도 계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대 의원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정부가 2026학년도 정원 확대 계획을 사실상 굳혀가는 상황에서 전남에 배정될 몫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 9일 김영록 도지사의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이 시의적절했지만, 그 자리에서 전남의대 200명 배정이나 예비 배정에 대한 구체적 방침을 받아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30일 발표 때라도 전남 몫이 예비 배정 형태로 명시되지 않으면 실제 배정 가능성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대 설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수련병원과 상급병원 등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방안, 공공의대 검토 여부도 함께 물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에 의한 추천 방식을 공정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몫으로 150~200명 배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원 배정은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사안이어서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현 단계에서는 도지사 차원에서 구체적 방침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 말 예비 배정을 얻어내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며, 대학 추천 이후에도 정부를 상대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대 설립 이후에는 지역 내 수련병원 지정 등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보완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공공의대는 검토했지만 전남에는 부속병원과 상급병원을 포함한 완결형 체계를 갖출 수 있는 국립의대가 더 적합하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형대 의원은 5월 30일 발표 이전에라도 전남의대 정원에 대한 예비 배정 방침을 정부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김영록 도지사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대학 미확정 상태에서 중앙정부가 구체 방침을 내리기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공모 추천 이후 추가 대응을 강조했다.
양측 모두 전남의대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구체적 방침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과 추진 방식에서는 입장차를 보였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