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아파트·예금 재산검증 집중
박원종 위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후보자에 아파트 두 채 실거주·매입 경위와 배우자 예금 5억 원 형성 및 기재 여부 질의
김영선 후보자, 전남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권한과 전남연구원 청렴도 제고 방안 제시
2024년 5월 2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김영선 (재)전남연구원장 후보자의 재산 내역과 전남의 미래 방향, 전남연구원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원종 위원은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후보자에게 재산보유현황서에 적힌 아파트 두 채의 실제 거주 여부와 매입 경위를 물은 뒤, 배우자 명의 예금 5억 원의 형성과 기재 금액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전남의 미래 방향과 관련해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전남특별자치도 중 어떤 구상이 더 적절한지, 특별자치도 추진에 필요한 권한은 무엇인지, 그리고 전남연구원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제고 방안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김영선 후보자는 첫 번째 아파트가 조합주택으로 2001년에 분양받아 계약한 주택이었지만 자녀들의 서울 유학 시기와 겹쳐 실제로 들어가 살지 못하고 전세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자 예금에 대해서는 두 전세금에서 일부 생활비를 쓰는 등 재테크 목적의 관리 결과라며, 5억 원이 조금 못 되지만 반올림해 기재된 것이라고 밝혔고 앞으로 재산등록과 의회 제출 자료는 더 명확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남은 함께 가는 분야보다 특화할 분야가 더 많아 특별자치도 방향이 맞다고 보고, 보건복지부 관련 권한과 이민자 가족 지원, 풍력 인허가권,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권한 등이 전남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제도 자체보다 이를 지키는 마음가짐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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