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항공기 장시간 지연·보조금 세입 처리 도마
무안공항 비엣젯항공 장시간 지연으로 승객 전원 여행 취소, 저가항공 지연·결함 대책과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질의
보조금 반환수입 자체보조금 70억 원대 세입 처리 경위와 재발 대비 안내·홍보, 여행객 보호 매뉴얼 마련 요구
2024년 6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장시간 지연에 따른 대응과 저가항공 지연·결함 대책,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보조금 반환수입 세입 처리 경위 등이 논의됐다.
박문옥 위원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비엣젯항공 여객기가 장시간 출발 지연으로 승객 전원이 여행을 취소한 사례를 언급하며, 저가항공의 잇따른 지연·결함 상황에 대한 근본 대책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의 대응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또 비슷한 사태가 재발할 경우를 대비한 안내·홍보와 여행객 보호 매뉴얼 마련 필요성, 그리고 보조금 반환수입 가운데 자체보조금 항목의 70억 원대 세입 처리 경위도 함께 질의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저가항공사는 정비와 부품 공급 체계가 제한적이고 대체 항공기도 부족해 기체 결함이 나면 장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법은 사실상 없고, 승객과 여행사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독려하는 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사태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도 고민하겠다고 했으며, 보조금 반환수입은 세입 목을 잘못 입력한 행정 착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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