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광주문화재단 정책역량·제출자료 검토 미흡 지적…노희용 “불찰”
홍기월 위원, 광주문화재단 연구용역비 증액의 정책역량 강화 연계성 점검과 제출자료 통일성 부족 지적
노희용 후보자, 정책연구의 사업화 필요성 강조와 제출자료 혼선 불찰 인정
2024년 4월 2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문화재단 연구용역비 증액의 정책역량 강화 연계성과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자료의 통일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만큼 정책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2024년도 연구용역비가 전년보다 1억5천만 원 증액된 배경이 정책연구 강화와 연결되는지 물었다. 이어 대표자가 된다면 해당 예산이 재단의 정책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쓰이도록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가 직접 작성했다고 한 직무수행계획서와 참고자료 사이에 미션, 비전, 전략과제 등이 서로 달라 자료의 통일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문회 제출자료 전반에 대한 검토가 미흡했다며, 기관의 목표와 전략에 관한 자료는 더욱 세심하게 정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희용 후보자는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그 효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술인 실태조사와 문화향유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이 꾸준히 진행돼 왔고, 이런 연구는 단순한 책자 작성이 아니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화해 사업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직무수행계획서와 참고자료의 내용이 달랐던 것은 제출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자료를 통일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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