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운영 주체 놓고 시·의회 입장차

이름
심철의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4선거구 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

심철의 위원, 디자인비엔날레 운영 주체 변경 사전 확정 보도와 의회 협의 부재 문제 제기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디자인비엔날레 운영 방향성 제시였을 뿐 최종 결정 아니라는 설명

언론 브리핑 성격과 의회 협의 절차를 둘러싼 시와 의회의 인식차 표출

2024년 4월 2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디자인비엔날레 운영을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맡는 방향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철의 위원은 미확정 사안이 확정된 것처럼 비친 언론 브리핑과 의회 협의 절차 문제를 지적했고,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를 최종 결정이 아닌 시의 방향성 설명이라고 밝혔다.

심철의 위원은 시장의 언론 브리핑 이후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맡는 것으로 이미 확정된 듯한 보도가 나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관련 TF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이고 회의에서도 찬반 의견이 함께 나왔는데, 최종 결정 전 이런 내용이 발표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조직과 예산 이관에는 의회 심의가 필요한데 의회와 상의 없이 결정된 것처럼 비친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시가 방향성 제시였다고 주장한다면 이를 다시 공식적으로 설명하거나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시가 디자인비엔날레 운영과 관련한 방향성을 갖고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TF 논의와 의견 수렴, 의회와의 논의가 모두 필요한 사안이며 시장 발언도 시의 현재 입장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던 부분은 보완하겠지만, 의회를 경시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양측은 시의 언론 브리핑을 두고 인식 차이를 보였다. 심철의 위원은 미결 사안을 확정된 것처럼 알린 것이 의회 검토 절차를 압박했다고 봤다.

반면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를 최종 결정이 아닌 시의 방향성 제시라고 설명했다. 결국 언론 발표의 성격과 의회 협의 절차를 둘러싸고 갈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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