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어 정착률 저조·지원체계 미비 도마에
전남 귀어학교 수료자 정착률 저조 속 실질적 지원체계 미비 지적
뜸부기 인공종자 활용한 자연서식지 복원사업 성과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제기
2024년 7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귀어학교 운영 실태와 청년 귀어·창업 지원 기반, 뜸부기 인공종자를 활용한 자연서식지 복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길수 위원은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이 추진 중인 귀어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수료자 163명 중 정착자가 64명에 그치고 나머지는 정착을 포기한 이유와 실질적 지원 부족 문제를 따져 물었다. 이어 청년 귀어·창업을 위해 필요한 임대어선과 양식업 임대 기반이 도에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교육만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여건과 장기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뜸부기 인공종자를 이용한 자연서식지 복원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성과, 그리고 향후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도 함께 질의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귀어학교를 통해 어촌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20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료자 163명 중 64명이 정착했고, 임대어선과 양식업 지원은 수산국과 수산자원관리공단과 협력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지원 기반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뜸부기 복원사업은 올해 2년 차로, 현재 약 50% 성공한 상태이며 앞으로 성공률을 높여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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