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대체 품종 새조개 선택 근거·양식 적합성 공방
전복 가두리 대체 품종 연구에 새조개를 선택한 근거와 양식 적합성 검증 필요성 제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새조개 시범양식 성과와 생존율 89% 설명
2024년 7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전복 가두리 활용 대체 품종 연구에서 새조개를 선택한 근거와 양식 적합성,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동익 위원은 전복 가두리 활용 대체 품종 현장 적용 연구에서 새조개를 선택한 근거가 충분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인지 따져 물었다. 또 새조개가 수중 가두리 양식에 적합한지, 시범사업이나 사전 데이터가 있었는지, 폐사율과 상품성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했다.
아울러 전복 대체 품목 연구와 대형 전복 생산성 연구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도 질의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복 양식 어가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양식이 가능하고 종자 수급이 원활하며 단가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선종했고, 어업인 선호도 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새조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2년째 시행착오를 개선해 왔으며, 미래수산연구소에서 처음 시도해 완도 당인리와 여수 백야도 등에서 시범 양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조개가 현재 5.5㎝에서 6㎝ 이상까지 성장하고 생존율은 약 89% 수준이라며 전복 대체 품종으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새조개는 서식 환경을 맞춰야 하고 조류나 파도에 쓸려 나갈 수 있어 서식 환경 연구를 더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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