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략산업 재편 놓고 선택과 집중·균형발전 논의
전남 전략산업 재편, 지역 여건과 균형발전 반영한 선택과 집중 필요
반도체·바이오 산업, 전남형 대안 전략과 지역 편중 완화 방안 제시
2024년 7월 2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전략산업 재편과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은 전남의 전략산업이 지역 여건과 균형발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반도체·바이오 등 유행하는 분야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반도체는 물과 전력 등 조건을 따져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전남 실정에 맞는 대안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바이오 산업은 농업·농어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지역균형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영호 국장은 반도체는 일반 분야가 아니라 화물 반도체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설계와 패키징 중심으로 전남이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략산업의 지역 편중 문제에 공감하면서 각 지자체의 특성을 살린 산업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와 천연물 산업은 22개 시군과 연결될 수 있고 농가 소득과도 직결된다며,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연계를 통해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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