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안전교육·수능 지원 대책 집중 점검
전남 학생 안전교육 강화와 수능 지원 대책,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운영 개선 논의
함평 교육박물관·공공도서관 분리 추진 필요성도 제기
2022년 11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남 학생 안전교육과 수능 지원 대책,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운영 개선, 함평 교육박물관·공공도서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남 위원은 이태원 참사 이후 전남 학생들의 안전교육 현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필요성을 묻고,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의 운영 실적과 동부권 체험 기회 확대, 운영시간과 휴무일 개선, 찾아가는 안전교육 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 급식실 배합기 등 작업장 안전사고 대책과 모듈러 교실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 및 추가 지원 필요성을 따져 물었으며,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도서·섬 지역 수험생의 교통비·숙박비 지원 확대, 목포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수송대책도 요구했다.
아울러 함평 교육박물관과 공공도서관 복합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도서관과 교육박물관을 분리해 우선 추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7대 안전교육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남은 생존수영과 다중밀집 행사 위험 회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식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위험도 측정과 외부용역을 통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고, 모듈러 교실 스프링클러는 재정 지원으로 설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의 지난해 체험 실적이 263회, 9812명이라고 설명하고, 동부권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규모 체험학습장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수능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 격리대상자, 입원치료 수험생까지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별도 시험장과 병원 시험장, 방역인력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서지역 수험생의 교통비·숙박비 지원은 당장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전남교육청 자체 출제 모의고사인 J-FINAL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목포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목포교육지원청이 수능 당일 학생 수송 차량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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