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도의회, 문화가 있는 날 확대·국가유산 대응·콘텐츠 육성 점검

이름
주종섭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6선거구 화정면, 둔덕동, 시전동

전남도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대상 확대와 국가유산 대응,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지역 정착 대책 주문

전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국가유산 지정·웹툰·애니메이션 중심 콘텐츠 육성 방안 보고

2024년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 현황, 국가유산 재난관리와 지정 대응, K-콘텐츠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종섭 위원은 전남도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 현황과 조례 정비 여부를 묻고,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일반 도민, 이주민, 이주 노동자 등으로 문화정책 대상이 넓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가유산 재난관리 체계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여수 흥국사 대웅전 등 오래된 보물과 지역 문화재의 국가유산 승격을 위한 적극 대응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의 K-콘텐츠 육성 기조에 맞춰 전남도가 어떤 분야를 중점 추진하는지,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정착 방안은 무엇인지 질의하고, 여수 섬 박람회와 인문·도서·사람들의 문화를 결합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도 주문했다.

박우육 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정부 공모사업과 도 자체사업의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 문체부 공모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는 전남 13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 실적을 냈고, 도 자체로는 시군 보조사업 2억 원과 민간단체를 통한 문화 소외지역 공연·활동 예산 3억 원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과 관련해서는 전남에 지정된 유산이 현재 1394건이며, 올해 15건을 추가 지정했고 이 가운데 국가유산이 7건, 도유산이 8건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국가유산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신속히 진달하고, 도 지정 유산은 현장실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지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전남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17개 시도 중 14위 수준으로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12개 콘텐츠 분야별 현황을 분석하고 전남만의 차별화된 산업 비전과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우선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집중해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음악, 영상 등 다른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도 함께 분석해 시책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서는 도내 대학에서 매년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 약 1000명이 배출되지만 상당수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콘텐츠 산업 인력양성은 도제식 구조가 강해 어려움이 있다면서, 순천 K-디즈니와 관련해 제작물 중심의 기업 로커스와 별도로 서울에 본사가 있고 프랑스와 협약한 국제회사 캐나즈와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어 순천에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역 학생들이 떠나지 않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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