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07-23

전남도의회, 2차 동학농민전쟁 서훈·유적 정비 논의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전남의 항일독립운동 출발점으로 1894년 2차 동학농민전쟁을 봐야 한다는 제안

관련 법 개정과 유적 정비, 남도의병박물관 콘텐츠 반영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답변

2024년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2차 동학농민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유공자 서훈, 유적 정비 및 전시 반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민호 위원은 전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1894년 2차 동학농민전쟁을 전남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차 동학농민전쟁 참여자들이 을미의병 참여자와 달리 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관련 법 개정과 공동 대응의 구체적 계획을 요구했다.

또 전남 곳곳의 동학농민군 유적과 장흥 석대들 전투지에 대한 연구·정비가 부족하다며 자료 제출과 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아울러 남도의병박물관 콘텐츠에 2차 동학농민전쟁의 의미를 반영해야 하고, 서훈자 검증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2차 봉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법 개정과 공동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다른 시도가 함께 대응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고, 세부 계획과 방향성 자료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또 장흥 석대들 유적 정비와 연구 지원 방안을 장흥군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남도의병박물관 전시 반영과 인물 검증도 신중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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