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 자립·RE100 실현 방안 점검
광주시 분산에너지특별법 대응과 에너지 자립·RE100·2045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점검
광주 자체발전 51%·전남 연계 49% 구상과 에너지 자립형 산단 조성·실증사업 성과 축적 추진
2024년 6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분산에너지특별법 대응과 에너지 자립, RE100, 2045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의원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에 따라 광주시가 지역 에너지 자립과 RE100,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따졌다. 특히 지역의무할당에 대응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과 전남 등 인접 지역과의 협업 가능성,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에너지 수급 대책을 물었다.
아울러 폐배터리 활용 ESS 등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이 사업성 부족으로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점을 짚으며, 기존 실증사업의 성과와 상용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책임과 지역 산업 지원 대책을 함께 살피고, 시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제도와 행정의 역할도 주문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가 전력 수요 측면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태양광·연료전지 등 공급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가격 인하 유예나 차별화 완화 같은 제도 보완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과의 광역 연계와 특화단지 조성이 가능해지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산단의 RE100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존 실증사업의 보급 효과와 확대 적용 가능성은 추가로 파악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 내 자체 발전 51%, 전남 등 인접 지역 연계 49%를 기본 구상으로 삼고 영광·신안 등의 풍력과 협업해 RE100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3지구와 미래차산단을 에너지 자립형으로 준비하고,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된 공모사업과 기존 ESS·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도 향후 산업 성과로 축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탄소중립 2045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탄소액션 협약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책도 함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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