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4-06-17

광주시의회 예결특위, 지하철공사 재원·특별조정교부금 통제 놓고 공방

이름
심철의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4선거구 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

심철의 위원, 지하철공사 매칭 재원 부재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실가용액 추궁

송정아 예산담당관, 여유 재원 380억 원 불과·기금 적립 목적상 활용 제한 설명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성과 특별조정교부금 의회 통제 필요성 놓고 입장차

2024년 6월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하철공사 매칭 재원 확보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특별조정교부금 운용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철의 위원은 지하철공사 1860억 원을 매칭할 수 있는 가용 재원이 실제로 기금에 없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결산서상 1370억 원대로 잡혀 있는데도 실제 활용 가능액이 미미한 이유와 사용처를 따져 물었다.

이어 자치구재원조정교부금의 집행잔액 600억 원이 발생한 경위와 특별조정교부금 세부내역이 결산서에 빠진 이유를 질의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이 의회 심의와 보고 없이 운영되는 구조가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송정아 예산담당관은 현재 여유 재원은 380억 원 정도에 불과해 지하철공사 1860억 원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총액과 별도로 실제 적립액이 10억~11억 원 수준이며, 통합계정 자금은 적립 목적이 강해 각종 사업에 쓰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자치구재원조정교부금 집행잔액은 세입 감소에 맞춰 삭감했어야 할 금액을 자치구에 교부하지 않고 남긴 결과라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서는 자치구 현안사업 신청에 따라 배분하는 예산으로 총액만 관리하고 있으며, 구체적 활용과 보고 방식은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쟁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의 운용 및 통제 방식에 있었다. 송정아 예산담당관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이 제한적이고 특별조정교부금도 내부 절차에 따라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심철의 위원은 유휴성 자금을 활용하지 않으면서 지방채 이자를 더 부담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금은 반드시 의회 심의와 결산 보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와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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