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비전·개발철학 검증…김승남 "분산에너지·시민펀드 추진"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광주 비전과 공공성 중심 개발 철학,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구상 점검
김승남 후보자, 광주·전남 공동체 인식과 구도심 개발 문제의식, 분산에너지특화지역·시민펀드 추진 구상 제시
2024년 9월 2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광주 비전과 공공성 중심 개발 철학,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명진 위원은 광주도시공사가 광주시의 대표 공기업인 만큼 사장 후보자의 철학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보고,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후보자가 광주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힌 배경과 광주에 대한 비전을 물었다. 이어 광주의 구도심 재생과 고밀 개발, 경관과 조망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며 공공성을 우선한 개발 철학을 주문했다.
또한 계통 포화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태양광 등 관련 사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인지 따져 물었다. 아울러 시민펀드 방식의 사업 추진 계획과 도시공사 인력 구조에 대한 이해, 조직 운영과 소통 방안도 질의했다.
김승남 후보자는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공동체로 보고 있으며, 광주 현안 해결에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나서겠다는 뜻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가 도청 이전 이후 다핵화 구조 속에서 중심성이 약해졌고, 구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고층 아파트 위주의 고밀 개발로 경관과 바람길, 무등산 조망권이 훼손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8월 30일 이전 연료전지 포함 15개 지역의 발전 허가를 신청해 뒀고,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과 전력 직접 거래, 시민펀드 방식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구조에 대해서는 현재 항아리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현장 소통과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해 조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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