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정치적 발언 부적절" 김승남 "정책 취지" 입장차
김용임 위원, 김승남 후보자 정치적 발언 부적절 지적
김승남 후보자, 발언 취소·탄소중립 정책 취지 해명
발언 성격·적절성 놓고 양측 입장차 표출
2024년 9월 2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김승남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 적절성과 정치적 성격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용임 위원은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 자리에서 김승남 후보자가 정치적인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며, 해당 발언이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보자가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취지로 말한 점을 거론하며, 시민과 직원들에게 공감을 주는 태도가 아니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사장에 취임할 경우에는 정치적 입장보다 광주시민을 위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후보자는 에너지정책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으로 김용임 위원이 불쾌했다면 죄송하다며 해당 발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의 발언은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였고, 그 뜻이 왜곡돼 표현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김용임 위원은 후보자의 발언을 정치적 발언으로 규정하며 청문회 자리에서 부적절했다고 봤다. 반면 김승남 후보자는 해당 발언이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 탄소중립 정책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발언의 성격과 적절성을 두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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