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시의회서 조리원 정수 증원 공방…노조 점거 경위부터 재정 부담까지

이름
명진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2선거구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학교비정규직노조 교육청 점거 경위 질의, 조리원 중도퇴직·대체인력 부족에 따른 정수 증원 중기협상 필요 제기

학생 수 감소에도 조리원 현원 유지 방침, 신설학교 추가 배치 요구 수용 시 향후 4~5년 내 20~25% 증원 부담

2024년 11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학교 조리원 정수 증원과 교육청 점거 경위, 향후 인력운용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명진 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교육청 점거가 갑작스러운 사태가 아니라 조리원 정수 증원을 위한 TF 회의가 이어진 끝에 벌어진 것이라며 경위를 물었다. 이어 조리원 중도퇴직과 대체인력 부족으로 기존 인력의 노동 강도가 더 커지고 산업재해 우려도 큰 만큼, 향후 중기계획을 갖고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일 행정국장은 학생 수가 줄어도 조리원은 노동 강도를 고려해 현원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증원을 계속해왔으며, 올해도 학생 수 감소에 따라 34~35명이 줄어야 하지만 줄이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설학교 3곳에 필요한 11명을 별도로 더 배치해 달라는 요구까지 모두 수용하면 다음 해에는 감소 인원과 신설 수요가 다시 겹쳐 향후 4~5년 안에 20~25% 수준의 증원이 필요해져 재정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또 현재 116명당 1명인 배치 기준을 4~5년 안에 100명당 1명 수준으로 개선할 생각은 있지만, 타 시도 여건과 다른 직종 처우, 임금협상 등을 함께 고려해 타협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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