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도시철도 2단계 유찰에 사업비 증액 지적

이름
박수기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5선거구 하남동, 임곡동, 수완동

박수기 위원, 도시철도 2단계 입찰 유찰과 사업비 증액 판단 지연 지적

도시철도건설본부, 6개 공구 낙찰·2개 공구 유찰 및 개통 지연 공개 필요성 설명

2024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 2단계 공사의 입찰 유찰과 사업비 증액, 개통 지연 대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도시철도 2단계 공사의 조달청 계약 의뢰와 계약 체결 시점이 언제였는지, 8개 공구 가운데 몇 개 공구가 낙찰되고 몇 개 공구가 유찰됐는지 물었다. 이어 낙찰된 6개 공구의 낙찰률이 예정가격 대비 평균 99% 수준이었는지, 유찰된 7공구와 10공구는 건설사 견적가격이 예정가격을 크게 웃돌았는지 확인했다.

박 위원은 이런 입찰 결과를 보면 당초 설계와 공사비 산정이 현실과 맞지 않았던 것 아니냐며, 사업비 증액과 설계 변경이 더 일찍 판단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통 지연이 1년 이상 현실화되면 기본계획과 사업계획 변경 승인도 다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상황 공개와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단계 공사는 2023년 6월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한 뒤 같은 해 말 계약이 이뤄졌고, 2024년 1월부터 6개 공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8개 공구 중 6개 공구가 낙찰됐고 평균 낙찰률은 99% 수준이었지만, 7공구와 10공구는 예정가격을 초과해 유찰됐으며 시공사들이 공사 기간과 비용, 복잡한 현장 여건 등을 이유로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차례 유찰 뒤 계약조건을 일부 완화하고 7공구 60억 원, 10공구 40억 원을 증액해 다시 입찰했지만 또 유찰됐다며, 개통 지연과 시민 대상 상황 공개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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