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사전답사 의무 완화 논의…구례 농산어촌 유학 성과 점검
체험학습·수학여행 사전답사 의무와 운영 방식 간소화 논의
농산어촌 유학 구례 성과와 광양 유치 현황 점검
2024년 11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체험학습·수학여행 사전답사 운영 방식과 농산어촌 유학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철 위원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에 필요한 사전답사의 횟수와 예산, 운영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질의하며, 이미 검증된 학습장까지 매번 사전답사를 하는 것이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또 사전답사를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안전대책 중심으로 간소화할 수 있는지 의견을 물었다.
아울러 농산어촌 유학과 관련해서는 구례의 운영 성과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 광양의 유치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사전답사는 학교가 외부나 해외로 행사를 나갈 때마다 이뤄지고 있으며, 정확한 횟수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답사에 따른 시간과 예산 부담, 학습 침해에 대한 현장의 고민이 크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가 감당해야 할 부담이 커서 쉽게 생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농산어촌 유학과 관련해서는 구례가 선행 입소자의 정착, 학교 구성원의 협조, 군의 지원이 맞물려 학생 수가 많아졌고, 앞으로는 체험 중심에서 학년별로 차별화된 버전2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체험학습비와 학교 출장비를 활용해 교사, 담당자, 학부모 등이 함께 사전답사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2박 3일 일정이면 1박 2일 정도 현장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또 검증된 학습장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에 공감하면서도, 현재는 매뉴얼과 지침상 사전답사가 반드시 필요한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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