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남도영화제 예산 삭감·박물관 사업 추진 질의
이규현 위원, 세입 증액 원인과 남도영화제 예산 삭감 배경 질의
박우육 국장, 반환금 수입 증가와 영화제 운영 방안·박물관 사업 추진 계획 설명
2024년 11월 1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세입 증액 사유와 남도영화제 지원 예산 삭감, 농업박물관 장비구매 및 의병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은 세입 증액의 주요 원인이 반환금 수입인지 따져 묻고, 남도영화제 개최 지원 예산이 삭감된 배경과 향후 지역 순회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 영화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위해 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질의하고, 농업박물관 장비구매 예산 삭감 사유와 의병박물관 등 건립 사업의 내년 준공 가능 여부도 확인했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세입 증액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반환금 수입을 들고, 기초지자체와 민간단체, 문화재단 사업에서 정산이 늦어지면서 반환 시점이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도영화제는 순천에서 시작해 시즌제를 전제로 운영해 왔으며, 내년 본영화제는 광양으로 선정됐지만 광양시가 재정 여유가 없어 프레 영화제 2억 원을 삭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영화제는 시군의 매칭과 참여 의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2회부터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더 나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농업박물관 장비구매는 소형 굴삭기를 임차해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구입을 않기로 했고, 의병박물관 등 건립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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