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상버스 예산 축소에 보급 목표 차질 우려
저상버스 도입 예산 축소에 2030년 100% 도입·2026년 61% 달성 목표 차질 우려 제기
시비 미매칭에 저상버스 40대분 반납, 풍암 교차로 확장 우선·신창지구 소음저감시설 감액 배경 설명
2024년 11월 1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저상버스 도입 예산 축소에 따른 보급 목표 차질 우려와 풍암 교차로 교통처리 개선사업, 제2순환도로 신창지구 소음저감시설 감액 배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저상버스 도입 예산이 당초 100대 목표에서 60대분으로 조정된 배경이 시비 미매칭 때문인지 물었다. 이어 예산 삭감이 계속되면 2030년 저상버스 100% 도입과 2026년 61% 달성 목표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풍암 교차로 구간 교통처리 개선사업은 지하차도 지정 전까지 도로 확장을 우선하는 것인지, 제2순환도로 신창지구 소음저감시설 사업은 왜 감액됐는지도 질의했다.
김석웅 통합공항교통국장은 국비 100대분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시비가 60대분만 확보돼 나머지는 반납하게 됐고, 현재 저상버스 도입률은 41%로 연말 43% 수준이 예상돼 2026년 61%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풍암 교차로는 도로 확장을 우선 추진하고 지하차도 사업은 혼잡도로개선사업 선정 결과를 내년 6월쯤 본 뒤 추진할 계획이며, 신창지구 소음저감시설은 방음터널 개폐 여부에 대한 민원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공사가 지연돼 사업비를 감액했다고 밝혔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휠체어 이용자의 저상버스 탑승은 운전기사가 버튼을 눌러 리프트 장치를 작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자동식 장치의 고장 문제와 수동식 운영 추세에 대해서는 타 시·도 사례를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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