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세입추계 부실·지방채 발행 점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2회 추경 정리 과정의 약 500억 원 세입 펑크와 1,500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 문제 지적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 세입추계 부실 인정, 자산 매각 수입 반영과 직불제 개선 방안 검토
2024년 11월 2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2회 추경 정리 과정의 세입추계 부실, 자산 매각 수입 반영, 직불제 불용률 개선 등 예산 편성 및 농가소득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문수 위원장은 올해 2회 추경 정리 과정에서 지방채 발행이 약 1,500억 원에 이르렀고, 농정국의 농수산물 매각 390억 원과 동부지역본부 자산 매각 98억 원이 반영되지 않아 약 500억 원 규모의 세입 펑크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입추계 부실로 지방채 발행이 늘어난 점을 문제 삼으며, 앞으로는 본예산이나 1회 추경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5년도 예산에 자산 매각 수입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대응 방안을 질의했고, 세외수입 이자 규모가 큰 이유와 집행을 앞당길 방안도 물었다. 아울러 직불제 불용률을 낮추고, 논콩과 겨울 사료작물 재배에 도비를 더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세입추계가 잘못됐던 점은 인정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세입추계를 더 정확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또 자산 매각 수입은 2025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직불제와 관련한 수익 개선 방안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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