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문화예산·남도영화제 장기계획 도마
전남 문화예산 비중 저조와 남도영화제 중장기 계획 부재 지적
문화융성국, 예산 확대 설명하며 남도영화제 장기 운영 방안 보완 약속
2024년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문화예산과 남도영화제 운영 계획을 비롯한 문화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은 문화융성국 예산이 도 전체 예산 증가와 달리 줄어든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전남 문화예산 비중이 낮은 점과 전남문학상 시상금이 800만 원에 불과한 점을 지적했다. 또 남도영화제가 장기 계획 없이 시군을 돌며 개최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향후 10년을 내다본 개최 계획과 영상위원회·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의 연계 구상 필요성을 물었다.
아울러 마한 인정교과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작성, 통합수장고, 서예 진흥 등 문화 관련 사업들도 중장기 계획과 실질적 실행 방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문화융성국 예산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390억 원 사업 종료 영향으로 그렇게 보일 뿐,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남도영화제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영상위원회와 함께 2년 전부터 차기 개최지를 선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장기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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