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재정난 속 문화예산 증액 부적절'…박우육 '수요·평가 반영한 편성'
강정일, 재정난 속 지방보조금 신규사업 확대와 문화·영상 예산 증액 적정성 제기
박우육, 보조사업 평가·수요 반영 편성과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 설명
재정 부담 우려와 문화·영상 기반 투자 필요성 맞선 예산 편성 공방
2024년 12월 3일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정일 위원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남도 영화제 개최 지원, 행복여행 영상 제작 지원, 전남 배우 500명 양성 프로젝트 등 문화·영상 관련 지방보조금 사업 증액의 적정성을 따져 묻자,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이 사업 평가와 신청 수요를 반영한 편성이며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강정일 위원은 경기와 예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보조금 신규 사업이 계속 늘어나는 점을 우려하며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물었다. 이어 남도 영화제 개최 지원과 행복여행 영상 제작 지원, 전남 배우 500명 양성 프로젝트 등의 편성 근거를 따져 묻고, 수요가 부족하거나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에 증액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맞는지 지적했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민간경상보조 사업은 실국별 실링 안에서 운영되며, 기존 사업을 일몰시키고 평가를 거쳐 더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도 영화제는 신청 시군이 없어 올해 추진하지 못했고, 행복여행 영상 제작 지원은 이월 사업과 내년 신청 수요를 반영했으며, 배우 양성 사업 확대는 영상산업의 기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정일 위원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문화·영상 관련 보조사업을 늘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봤다. 반면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관련 사업들이 평가와 수요를 반영한 편성이며, 영상산업 기반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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