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03-11

초등 한자교육 추진 적절성 논란…전남도교육청 “부담 없게 추진”

이름
최정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4선거구 상동, 삼향동, 옥암동

초등학교 한자 교육, 영어·국어·이중언어 학습 부담 속 추진 적절성 논란

수요조사와 현장 의견 반영, 독서인문교육 안에서 부가 부담 없이 추진 방침

2025년 3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초등학교 한자 교육 추진의 적절성과 학습 부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정훈 위원은 초등학교 한자 교육이 이미 영어와 국어,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학습 부담을 늘리지 않을지 우려하며, 한자 교육이 실제로 소화 가능한지와 기회비용 문제를 제기했다. 또 AI·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성격의 한자 교육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적절한지, 문해력 향상 효과가 단순 어휘 학습에 그치지 않는지 등을 들어 현장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물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생의 추가 학습 부담과 기존 사업의 중복을 우려하는 취지로 이해한다며, 수요조사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또 한자 교육은 기존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안에서 스며들게 추진해 부가적인 부담이 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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