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다문화 교육 예산 편중·성과 분석 도마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 참여율과 언어 장벽 해소 방안, 다문화 교육 예산 편중과 사업 효과 분석 필요성 제기
국제문화꾸러미 등 직속기관 사업의 성과 환류 체계 마련과 광양도서관 직속기관 전환 검토 요구
2025년 3월 1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 참여율과 언어 장벽 해소, 다문화 교육 예산의 사업별 효과 분석과 환류 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남 위원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의 실제 참여율이 어느 정도인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어떻게 포용할 것인지 질문했다. 또 엄마나라 방문 프로젝트 등 다문화 교육 예산이 특정 사업에 편중된 것 아니냐며 국가 선정 기준과 사업 효과 측정 방식, 사전·사후 분석 여부를 따졌다.
아울러 국제문화꾸러미 사업처럼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실제 다문화 감수성 신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직속기관 전반에 성과 분석과 환류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광양도서관의 직속기관 전환 가능성도 함께 물었다.
최정용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는 교육지원청이나 학부모센터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30명 내외가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나라·조부모나라 방문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이 많은 국가 순으로 순환해 운영하고, 현재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효과는 수치화된 분석보다 만족도 조사 중심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프로그램 성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고, 직속기관 전반에 환류 시스템을 갖추자는 지적에도 공감하며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광양도서관의 직속기관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조직 진단과 직속기관 관장 범위와 연동된 사안이라며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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