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10공구 유찰로 2030년 개통 목표
박수기 위원,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개통 지연 배경·보완 설계·공구별 변경 가능성 점검
오영걸 본부장, 7·10공구 5차례 유찰에 2030년 개통 목표·보완 설계 및 공법 변경 검토
2025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개통 지연 배경과 7·10공구 유찰, 보완 설계, 공구별 변경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당초 2029년 개통 목표에서 2030년으로 늦춰진 배경으로 7·10공구 유찰이 작용했는지 물었다. 이어 보완 설계와 총사업비 증액 협의 진행 상황, 7·10공구의 최종 착공 시점, 13공구의 설계 변경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공사 지연과 사업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연 사유와 변경 내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실적인 일정 예측과 피해 최소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호선 2단계는 2024년 1월 착공했으며, 7·10공구가 지난해 5차례 유찰돼 개통 목표를 2030년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7·10공구 보완 설계를 진행 중이고 총사업비 증액 필요성에 대한 사전 협의는 마쳤지만, 보완 설계의 구체적 내용에 따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7공구는 개착 공법에서 터널 공법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13공구도 현재 시점에서 시공이 어렵다고 판단해 시민 불편과 공기 영향을 최소화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기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와 지연 사유를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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