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도시철도 개통시기 공방…시의회는 구체적 날짜 요구, 집행부는 2027년 말 목표

이름
박필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3선거구 첨단1동, 첨단2동

박필순 위원장, 지하공사 완료 시점과 개통 일정의 구체적 날짜 제시 요구

도시철도건설본부, 2026년 말 공사 마무리·2027년 말 개통 목표 제시

시민 불편·사업비 부담 속 일정 명확성 요구와 추가 검토 입장차

2025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 공사 완료와 개통 시기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필순 위원장은 반복된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과 사업비 부담을 거론하며 구체적 일정을 요구했고, 집행부는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변수에 따른 추가 검토 필요성을 밝혔다.

박필순 위원장은 2025년 12월 22일까지 지상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뒤 지하공사 완료 시점과 개통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무인운전 시운전에 1년이 필요한 만큼 공사 완료와 개통 일정을 명확한 날짜로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하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토목 공정은 2025년 말 또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정거장·배전 등 후속 공정은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운전 1년을 감안하면 2027년 말 개통이 목표지만 변수로 인해 최종 시기는 더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박 위원장의 구체적 답변 요구에 대해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로 짧게 답했다.

박 위원장은 반복된 지연으로 시민 불편과 사업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공사와 개통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압박했다. 반면 답변 측은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여러 변수로 일정이 유동적이라며 최종 확정은 아직 어렵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질문자는 명확성 부족을 문제 삼았고 답변자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일정 제시를 놓고 갈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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