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지하철 자판기 점자·현금 전용 개선 촉구…공사 “예산·사업성 검토”
이귀순 위원, 지하철역 음료·커피자판기 점자 미표기와 현금 전용 운영 개선 계획 추궁
광주교통공사, 점자표기 미도입 비용 부담·커피자판기 현금 전용 사업성 한계 설명 및 2호선 개통 이후 보안 대책 검토 방침
2025년 11월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교통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지하철역 음료·커피자판기의 점자 미표기와 현금 전용 운영, 치안 공백 우려 및 2호선 개통 이후 보안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귀순 위원은 음료자판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가 없는 현황과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을 물었다. 이어 지하철역 커피자판기가 여전히 현금 전용으로 운영되는 이유와 향후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아울러 지하철 치안 공백 우려와 관련해 경찰대 도입 여부, 2호선 개통 이후 보안 대책 검토 계획도 확인했다.
김준수 경영본부장은 음료자판기 점자표기는 설치 비용 부담 때문에 현재 도입하지 못했고, 필요 시 역무원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역내 자판기는 20대 정도 운영 중이지만 점자표기가 된 자판기는 없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관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자판기는 잔당 가격이 낮아 카드 결제 도입의 사업성이 떨어져 현금 전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률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재계약 시 설치 지속 여부까지 재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치안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역무원 배치와 경찰서 협조 체계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고, 별도 경찰대 도입 계획은 없지만 2호선 개통 이후 수송 수요 증가 등 소요가 생기면 추가 대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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