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준공 또 연기…지방채 부담·사업비 증가 쟁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준공 2027년 말 재연기 배경·지방채 충당 가능성 질의
암반·지장물로 공기 지연, 추경 시비 1079억 확보 계획·총사업비 증가 전망
2025년 12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준공 지연 배경과 지방채를 통한 시비 확보, 추가 사업비 부담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도시철도 2호선 준공 시기가 당초보다 계속 늦어져 2027년 말 완공으로 다시 미뤄진 이유를 물었다. 또 2026년 시비 638억 원 가운데 508억 원이 지방채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필요한 시비도 지방채로 충당할 가능성이 큰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아울러 13공구를 비롯한 설계상 어려운 구간으로 인해 추가 사업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저심도 굴착 방식으로 공사하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암반과 지장물이 많이 나와 공기가 지연됐고, 개통 시기도 2023년에서 2026년, 다시 2027년으로 두 차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 계속사업인 만큼 예산 문제는 예산실과 조율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13공구 외에도 7공구와 10공구는 유찰 이후 보완 설계를 진행 중이고 설계 변경과 물가 상승에 따라 총사업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 시비 부담분이 확보되지 않으면 1단계 토목공사 준공과 후속 공정, 2단계 토목공사 계약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예산현액으로 상반기 공사를 추진하고 2026년 추경에서 시비 부담분 1079억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