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5-12-08

광주시민의 날 축제 예산 70% 삭감 배경 놓고 공방

이름
박희율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3선거구 양림동, 방림1․2동, 사직동, 백운1․2동

시민의 날 축제 예산 70% 이상 삭감 배경 추궁

선거 시기·중앙 자제 기조·재정 여건 반영한 최소 예산 편성 설명

2025년 12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민의 날 축제 예산 대폭 삭감의 배경과 행사성 예산 편성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축제·행사성 예산이 대체로 올해 수준으로 편성됐는데도 시민의 날 축제 예산만 지난해 3억4000만 원에서 내년 1억 원으로 70% 이상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박 위원은 타종행사 예산은 3000만 원으로 유지된 반면 시민의 날 행사만 큰 폭으로 감액된 것은 형평성과 일관성에 맞지 않는다며, 삭감의 주된 이유를 물었다.

또 시민의 날 축제는 수년간 이어진 연속사업인 만큼 선거와 직접 연관 짓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내년 본예산 편성 원칙에 따라 행사·축제성 예산을 감액했고, 시민의 날 축제는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인 데다 중앙의 자제 기조와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최소한의 예산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날 축제 예산 감액이 선거 시기와 중앙 지침에 따른 조정이며, 타종행사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최소 비용 행사여서 예산이 유지된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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