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독서교육 실효성·학생 체육 지원 점검
전남교육청 독서교육 확대에도 학생 독서율과 독서동아리 참여 저조
독서교육 체계화와 학교·가정 연계, 학생 체육 지원 강화 주문
2025년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남교육청의 독서교육 실효성과 학생 건강·체육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철 위원은 전남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팀을 신설하고 806개교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학생들의 독서율과 독서동아리 참여가 낮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책으로 여는 아침과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이 실제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는지, 미래독서관 등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의 성과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어 독서교육을 학교와 가정, 학부모와의 연계로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자발적 독서시간과 성과를 인정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남 학생들의 건강과 비만 문제를 언급하며 스포츠클럽과 학교운동부 확대, 유소년 체육 지원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김영길 과장은 2024년 전남 초중고 학생 독서교육 활동 설문 결과를 토대로 매일 독서하는 학생 비율이 약 10%이고 하루 평균 독서시간이 30분 미만인 학생이 57%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책으로 여는 아침과 독서습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학교 내 독서공간 확대와 학부모·교사 연계 독서동아리, 공식 자율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독서가 교육의 근본이지만 습관으로 정착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면서, 독서교육을 교육과정 속에 체계화해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과장은 전남체육회와 유소년 체육부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세부 추진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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