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1-21

여순사건 지원단 인력·기획단 추진 놓고 전남도의회-전남도 입장차

이름
강문성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3선거구 광림동, 여서동, 문수동

강문성, 여순사건지원단 민간 전문가 배치·기획단 구성 지연 질타

이길용, 조사인력 44명 운영 중·전문관 배치 및 기획단 구성 검토 설명

여순사건 지원 인력·기획단 추진 속도 놓고 전남도와 위원회 입장차

2025년 11월 21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강문성 위원장이 여순사건지원단의 민간 전문가 배치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 지연을 지적하며 전남도의 적극 대응을 촉구한 반면,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조사인력 44명이 운영 중이고 추가 배치와 기획단 구성은 제도와 절차에 따라 검토·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여순사건지원단에 민간 전문가를 배치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남도가 지역 여론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더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아직 구성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조사 인력과 기획단 구성이 지나치게 더디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과 인력, 기획단 보완 문제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관심을 갖도록 전남도가 중심이 돼 지역 인사를 추천하는 등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특별법에 따른 핵심 업무는 신고 조사와 조사보고서 작성이며, 도와 시군에 전문조사관 7명과 실무조사원 37명 등 총 44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도 전문관 배치 문제는 그에 합당한 업무량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현재 단계에서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은 중앙정부에서 아직 구성 중이고 단장은 국무총리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며, 관련 사안은 자치행정국과 협의해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지원단의 인력과 대응이 소극적이라며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중앙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이 단장은 현재 조사 인력이 이미 운영 중이고 추가 전문가 배치나 기획단 문제는 제도와 절차에 따라 검토·구성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 위원장이 속도와 추진 의지를 문제 삼은 반면, 이 단장은 현황 설명과 향후 검토 방침을 내놓는 데 그쳐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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