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특위, 전남대 예산 지원 타당성 공방
정영균, 전남대 지원 포함 민간경상보조사업 예산 편성 타당성 추궁
이진우,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배경 설명
광주 소재 대학 지원 적절성·전남 소재 대학 형평성 놓고 입장차
2025년 12월 3일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영균 위원이 농업기술원 민간경상보조사업 예산 중 광주 소재 전남대학교 지원의 적절성과 전남 소재 대학과의 형평성을 문제 삼자, 이진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경위와 운영 장소, 전남 농업인 참여 등을 근거로 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정영균 위원은 농업기술원이 편성한 민간경상보조사업 예산 가운데 전남대학교에 지원되는 항목이 여러 건 포함됐다며, 전라남도 예산이 광주 소재 대학에 과도하게 배분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어 전남도민이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광주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그만큼 전남 소재 대학들이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광역시가 전남 소재 대학에 유사한 경상보조나 연구실습비를 지원한 사례가 있는지 계수조정소위원회 전까지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진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관련 예산으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식품부 사업으로 시작됐고 나주 봉황의 대학 실습장과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농업인 참여가 많은 점 등을 이유로 들면서 농식품부와 다시 협의하고 관련 사항도 별도로 확인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정영균 위원은 전라남도 예산이 광주 소재 전남대학교에 부적절하게 편성됐다고 보고 타당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반면 이진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사업의 추진 경위와 운영 장소, 수혜 대상 등을 근거로 예산 편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광주 소재 대학 지원의 적절성과 형평성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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