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12-10

전남도교육청, AIDT 디바이스 보급·기초학력 예산 쟁점 집중 점검

이름
박종원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담양 제1선거구 담양읍, 무정면, 금성면, 용면, 월산면

스마트기기·태블릿PC 99.3% 보급 속 AIDT 연계 디바이스 정책 재점검

지역별 형평성 논란 속 글로벌 문화체험·국외역사문화탐방 예산 조정과 기초학력 보장사업 점검

2025년 12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스마트기기와 태블릿PC 보급 정책, AIDT 도입 관련 예산, 지역 간 형평성을 둘러싼 체험학습 예산 조정, 기초학력 보장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종원 위원은 교육청의 스마트기기와 태블릿PC 보급률이 99.3%에 이르는 상황에서 AIDT 도입을 염두에 둔 보급의 목적과 현재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노후 기기 교체와 향후 디바이스 구매 정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또 디지털교과서 논란과 AIDT의 교육자료 격하 이후에도 예산 105억 원이 편성된 배경, 중학교 이상에서 태블릿PC보다 노트북이 적합한지 여부, 이미 보급된 기기의 활용 방안과 실태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지역 간 형평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이유로 담양·장흥·강진 등 3개 지역의 글로벌 문화체험과 국외역사문화탐방 예산이 일괄 삭감된 사유를 따져 묻고, 기초학력 보장사업의 예산 변동과 특교 반영 여부, 난독 지원·학습튜터·AI 기반 진단 프로그램 등 관련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확인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초·중등 학교급별로 다른 기기가 필요하다는 점과 노후 교체를 기계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AIDT가 교육자료로 격하된 뒤에도 전남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학습자료를 기기를 통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스마트기기와 태블릿PC 보급률이 99.3% 수준이며 4년간 약 14만8000대를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DT 보급을 염두에 둔 초기 보급 배경과 10월 공청회, 현장 교사 포럼을 거쳐 노후 기기 재활용, 중학교 이상 노트북 보급과 노후 PC 교체, 학교 재보급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마련했고, 105억 원 편성은 이 과정의 결과지만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지역 간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담양·장흥·강진 등 3개 지역의 글로벌 문화체험과 국외역사문화탐방 예산을 조정했지만,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격차를 감안하면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사업은 교육부 특교 편성이 늦어 예산서상 감축처럼 보일 뿐 자체 예산으로 증액해 반영하고 있으며, 난독 지원과 학습튜터, AI 기반 진단 프로그램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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