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03-09

순천교육지원청 저학년 지필평가 놓고 입장차

이름
박경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양 제4선거구 중마동 (마동), 골약동, 태인동, 금호동

순천교육지원청 미래역량 중심 교육력 제고 방안과 IB식 교수학습 운영 방식 질의

IB식 조사·탐구·토론·글쓰기·발표 강화와 초1~중1 지필평가 필요성 강조

저학년 평가 필요성 공감 속 지필평가 방식과 강도 입장차

2023년 3월 9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박경미 위원은 순천교육지원청의 미래역량 중심 교육력 제고 방안과 IB식 교수학습 운영 방식,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지필 평가 적용 방식을 물었고, 임종윤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IB식 수업 강화와 함께 지필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도 저학년 평가는 일제식 시험이 아닌 단원평가와 피드백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위원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제시한 미래역량 중심 교육력 제고 방안과 IB식 교수학습 방식의 구체적 운영 방식을 물었다. 이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지필 평가를 권장하는 방침의 적용 방식과 저학년에서는 단원평가 중심 운영이 바람직한지 질의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IB 교육과정을 직접 도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사·탐구, 토론, 글쓰기, 발표 등 IB가 중시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수업에서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문해력과 기초학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초1부터 중1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지필 평가를 실시해 사고력과 기초학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지필 평가는 일제식 시험이 아니라 단원 종료 때마다 이뤄지는 평가와 피드백을 뜻하며, 저학년에는 받아쓰기 등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크지 않은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위원은 초등학교 1, 2학년의 과열 경쟁과 학부모 부담을 우려하며 지필 평가보다 단원평가 중심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임종윤 교육장은 초1부터 중1까지 지필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이를 일제식 시험이 아닌 단원평가 형태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평가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저학년 지필 평가의 방식과 강도에서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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